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기념하며 그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부활절. 이를 축하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 CLF 주최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4일, 기쁜소식강남교회 예배당에서 개최했습니다. 예배는 현장예배와 온라인을 겸해 새벽 5시 30분과 오전 10시, 그리고 오후 2시 세 번의 기념예배를 드리고, 저녁 7시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진행됐습니다.
전 세계가 함께 하는 부활절 예배는 6개 언어로 동시통역돼 유튜브로 생중계됐습니다. 이번 예배를 주최하는 CLF는 100개국 62만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 하고 있는 범세계적 목회자 연합단체로, 이번 부활절 예배에도 조셉 세루와다 우간다 BAF목회자협회 총회장, 올리버 스틸웰 미국 동북 선교연합 회장, 조로 에피판 발로 코트디부아르 시민능력강화부 장관, 루터 차틀라 인도 벧엘침례복음연합 회장 등 세계 각국의 목회자 및 교단 대표들이 기도와 간증, 축사를 영상으로 보내오며 전폭적인 지지를 더했습니다. 특히 오전 예배에서 레파 딕슨 모나헹 레소토 조이국제언약교회 설립자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정확한 복음을 받아들인 후 사역과 삶에 자유와 변화가 찾아왔다”며 간증했습니다.
예배가 진행되는 강남교회 예배당에, 이른 시간부터 새벽예배에 참석하려는 성도들이 하나둘 찾아왔습니다. 모든 예배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원에 맞춰 진행됐으며, 각 지역 교회에서도 부활절을 맞아 오랜만에 교회를 찾은 성도들이 방역수칙 하에 모여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및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새벽과 오전, 그리고 저녁예배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신은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지적하며, 그리스도의 죽음, 그리고 부활이 가진 참된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부활하신 것은 우리의 죄를 영원히 단번에 사하고 의롭다 하시기 위한 것이라고 정확히 설명했습니다.
양광철 /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손정화 / 기쁜소식 양천교회
이번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온라인뿐 아니라 해외 방송국들을 통해서도 방영됐습니다. 미국에서만 FOX TV를 비롯한 129개 채널에 방송됐고, 그 중남미 57개, 아시아 58개를 포함해 총 259개 방송국이 예배 중계에 동참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라몬 무뇨스 라미레스 목사/ 푸에르토리코 하나님의 오순절 국제선교교회
저녁 7시부터 시작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이번 예배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공연은, 음악은 물론 영화 못지않은 연출과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생생하게 연출해 부활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한편, 마르다와 마리아, 베드로와 유다 등 주변 인물 간의 대비되는 마음의 세계는 신앙에 대한 깊이까지 담아냈습니다.
이혜진 / 인천광역시 논현동
이서기 / 기쁜소식 대구교회
부활로써 완성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는 그 십자가의 능력과 참된 의미를 전 세계에 전하는 통로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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