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11월 30일부터 시작된 전 세계 목회자들의 성경 속 하나님의 마음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 2020 하반기 온라인 CLF 월드 컨퍼런스가 12월의 시작과 함께 둘째 날을 맞이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드러난, 전 세계 기독교계가 직면한 위기와 문제들. 이들을 극복한다는 의미의 ‘오버컴’을 주제로 한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는 유튜브 채널 CLF 코리아, CLF USA를 통해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까지 총 6개 언어로 공식 중계됩니다.
둘째 날에도 세계 각국의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계속 되는 해외 목회자들의 축사와 간증은 CLF의 국제적인 규모뿐 아니라, 오늘날 참된 말씀과 올바른 신앙에 목말라 있는 목회자들에게 CLF가 얼마나 큰 소망이 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핀란드 헬싱키 신학대학의 데이빗 젠킨스 교수, 인도 아브라함파트남 그레이스 페이스 교회의 햄나스 야속 비숍이 CLF에 대한 감사,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삶의 변화를 간증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오전 시간 마태복음 21장 포도원 농부에 대한 예화를 통해 사람의 악한 마음에 대해 얘기한 박옥수 목사. 오후에는 열왕기하 4장, 선지자 생도의 아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란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에서 하나님이 의롭게 됐다고 말씀하시는데도 자신을 죄인이라 여기는 것은 십자가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인터뷰) 글렌 멘데스 목사 / 푸에르토리코 이사벨라 시 하나님의 산 교회
그리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로마서 3장 23절만 읽고 죄인인 상태에 머무르지, 그 뒤에 오는 24절, 값없이 의롭게 됐다는 말씀을 보지 못한다며 자신의 생각 대신 말씀을 믿을 때 찾아오는 구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조지 바탐 목사 조지 바탐 목사 / 뉴질랜드 생명교회
예배당의 크기, 혹은 성도의 수가 아닌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이 참된 목회의 기준임을 알려주는 2020 온라인 CLF 월드 컨퍼런스. 하루하루 더해지는 말씀 속에 목회자들의 마음이 하나님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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