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20년 첫 해외 일정인 아프리카 5개국 순방 중인 박옥수 목사가 18일 오전 3번째 국가인 르완다를 방문했습니다.
오전 7시 르완다 키갈리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메리어트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르완다 기자간담회에는 2개 TV방송국, 6개 신문사, 그리고 3개 라디오 방송국 등 총 11개 언론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IYF가 르완다를 향해 가진 비전을 공유하고, 마인드 교육의 현황과 목적을 알리기 위해 열렸습니다.
먼저 IYF의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기자회견장의 분위기는 끌어 올렸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르완다 키갈리에 오랜만에 왔는데 도시 전체가 공원이 되었다며 세계 여러 도시를 가봤지만 가장 깨끗한 도시 중 하나라고 르완다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고 기조연설을 시작했습니다.
박 목사는 청소년들이 겉으로 보면 밝은 것 같지만 그 속에 들어가 보면 어둠이 있고 슬픔이 있고 미움이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에 나오는 베드로에게는 예수님을 부인하는 어두운 모습이 있지만, 예수님이 그 마음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킬 때 놀라운 사람이 된 것처럼 IYF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일깨우는 일을 하고 있다며 IYF를 통해 르완다의 젊은이들도 어둠을 다 잊어버리고 밝고 복된 삶을 살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 각 언론사의 기자들은 르완다의 내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르완다에서의 IYF 활동계획은 무엇이며, 실업문제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마음의 세계란 무엇인지? 등의 질문을 하며 르완다의 당면한 문제에 IYF의 활동과 교육이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알고 싶어 했습니다.
박 목사는 질문에 대해 하나 하나 풀어가며 답변했고 특히 사고하는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되면 즉흥적이고 어두운 삶이 아닌 밝고 행복하게 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코트디부아르, 잠비아, 미국 뉴욕에서 IYF의 마인드 교육을 받으며 학생들이 변화 되어가고 있고 이밖에도 필리핀의 마약문제, 캐나다의 인디언들의 자살 문제가 IYF의 마인드 교육으로 인해 변화된 사례를 이야기 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은쿠른지자 / 르완다 키갈리 New Times 신문 기자
이번 기자간담회는 르완다 언론들의 마인드 교육에 대한 관심을 끌어냈고 마인드 교육이야 말로 르완다를 바꿀 수 있다는 데에 확신을 주었습니다. 많은 르완다 국민들이 언론을 통해 IYF를 알고 마인드 교육으로 삶이 바뀔 수 있길 기대합니다. Goodnews TV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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