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탄자니아 방문 일정 둘째 날인 17일.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청소년부 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다르살렘에서 수도인 도도마시로 향했습니다.
한 시간 반 가량 이동해 수도인 도도마 시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 일행. 탄자니아 외무부에서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에스코트를 받으며 청소년부 청사로 향했습니다. 청사 입구에서 청소년부 장관 및 직원들이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청소년부와 IYF간에 담당자들의 소개에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스와힐리어로 노래를 부를 때는 청소년부 장관을 비롯 정부 관계자들이 같이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제니스타 마가마 청소년부 장관은 먼저 탄자니아 총리를 대신해 이런 자리를 가지게 되 감사하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예전에 맺었던 IYF와의 MOU 조약기간이 만료되 다시 IYF와 일하기 위해 박옥수 목사를 만나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IYF가 탄자니아 청소년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을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탄자니아 대통령께서 청소년 선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IYF의 마인드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을 올바른 마음으로 이끌 길 원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마음의 세계를 설명하며 사고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이 감사와 행복한 마음이 그 마음에 채워지면서 음란한 마음에서 벗어났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마음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일깨워주었듯이 IYF의 교육은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마음을 일깨워주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 목사는 본격적으로 탄자니아에 마인드 교육을 시작하고, IYF가 준비한 커리큘럼으로 정부에서 지정한 몇몇 학교에서 부터 교육을 시작해 점차 확대해나가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청소년부 장관은 박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처럼 학생들을 교육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IYF와 협력해서 무엇보다 마음의 힘이 먼저 세워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날 면담은 IYF와 청소년부와의 협력을 다지며 앞으로 탄자니아 청소년들을 위해 어떻게 일을 할 것인지 깊이 있는 토의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제니스타 마가마 / 탄자니아 청소년부 장관
이날 면담을 통해 IYF와 탄자니아 청소년부가 더욱 가까워졌고 또한 상호간에 긴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습니다. 앞으로 IYF의 마인드 교육이 탄자니아 청소년들을 올바른 마음의 세계를 지도해 이끌 것이 기대됩니다. Goodnews TV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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