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칸타타 거제 공연

1년을 기다린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22,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찾았습니다.

 

칸타타는 복음이다라는 마음으로 평소 복음을 전하고 싶었던 가족과 친지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초청해 객석을 가득 채워졌습니다. 또한 여러 학교의 교장과 교사 120여 명도 참석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로마의 압제를 받던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헴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이 보는 이에게 그대로 전해졌고 아기예수의 탄생으로 고통이 희망과 기쁨으로 바뀌는 1막은 관람객 모두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함께 예수 탄생의 의미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2막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던 아버지가 15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보다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아이들과 갈등이 생기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다시 화목한 가정이 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은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여하명 / 천안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성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그 무엇보다 행복한 삶이 없다며 마음을 열고 행복한 성탄과 새해를 맞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중 할렐루야와 익숙한 캐롤을 맑고 깨끗한 하모니로 거제 시민들에게 선사했고 시민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백일송 / 옥포대첩기념사업회 회장

인터뷰-이혜선 / 창원

 

매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기다리는 거제시민들은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며 내년을 기약하며 돌아갔습니다. 굿뉴스티비박종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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