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26일과 27일 총 3회 공연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칸타타 관람을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연장 객석에는 관객들로 가득 찬 가운데 박영주 목사의 사회로 칸타타 무대가 펼쳐집니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칸타타는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해 관객들 마음에 예수 탄생의 기쁨과 의미가 고스란히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송진옥 / 인천 연수구
2막이 펼쳐치기 전 인천꼬마산타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박수와 함께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소중한 것은 어떤 물건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2막 뮤지컬은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이해하고 마음이 흐르면 가정이 행복해지듯 신앙을 하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내가 마음이 흘러야 참된 신앙을 할 수 있다”며 “화목하고 복된 크리스마스를 맞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마지막 3막은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거룩한 밤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로 선보인 합창은 관객들 가슴을 울리게 했습니다.
인터뷰–박유비 / 인천 송도
이번 인천 공연에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칸타타 관람 후원으로 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베풀었습니다.
칸타타 공연 기획과 구성의 전반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직접 전담하고 있는 만큼 공연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프로그램 전반에 묻어나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