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전 세계 30개국을 돌며 한국의 위상을 높여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11월 15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첫 공연의 막을 열었습니다.
이번 안산 칸타타에는 많은 기업과 병원의 후원을 통해 안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소방대원, 그리고 많은 소외계층 학생들도 함께 관람했습니다.
(인터뷰) 우현정 교사/관산중학교
예수의 탄생을 오페라로 표현한 1막
2천 년 전 유대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
로마의 지배 아래 메시아를 기다리는 이스라엘 백성
그러나 그토록 기다려온 메시아를 외면한 채 아무도 방을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차갑고 어두운 마구간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한 2막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임용담 안산교육장
3막전 그라시아스 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은 좋은 왕국도 있고 집도 있지만 우리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시려고 초라한 마구간에서 태어나셨다며 2019년 크리스마스는 서로 섬기고 위하는 행복하고 복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진 3막.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중 '할렐루야'와 유명한 크리마스 캐럴들로 이루어졌습니다.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합창의 진면목을 느끼게 했습니다
(인터뷰) 한명희 교장/중앙초등학교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여의도 KBS 홀, 고양 아람누리 등 전국 주요 공연장을 순회하며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