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9회째를 맞이 한 IYF 영어 말하기 대회는 매년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수한 영어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참가해 그 수준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대회 시작에 앞서 귀여운 꼬마 산타들의 등장은 긴장으로 딱딱했던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껏 풀어주었습니다.
우리군민신문 김정훈 대표의 축사로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본선은 1부 22명, 2부 21명 총 43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참가한 대학생들은 4분 분량의 원고로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가족 등 총6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많은 청중들과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감 있게 풀어나갔습니다.
특히 어디에도 없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 그들이 사용한 사진, 의상, 표현 방식들이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발표를 이끌어가고 소통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조선대학교 대회협력처 부처장 양효술님은 많은 대학생들이 영어에 대하여 글로벌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전세계를 향하여 도전하는 마인드에 박수를 보낸다며 본 영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모든 대학생들을 격려하는 말을 전했습니다. 시립합창단 바리톤 염종호님의 축가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회장을 차분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날 대학부 대상은 전남대학교 4학년 양성관 학생이, 1등은 한양 사이버 대학교 대학원 1학년 박정현 학생이 수상하며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양성관 / 전남대 / 대상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지역본선이 실시된 후, 오는 11월 15일 서울에서 결선이 개최됩니다.
굿뉴스티비 최일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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