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월 14일,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27번째 공연지인 플로리다 중부의 올랜도. 세계적인 테마파크들이 둘러싼, 일명 ‘꿈의 도시’로 유명한 이 도시에서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선사하는 2시간의 꿈같은 공연이 미국 NBA농구 올랜드 매직 암웨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기쁜소식 올랜도 교회는 작년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함께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최인호 선교사 / 기쁜소식 올랜도교회
크리스마스 칸타타 준비에 큰 힘이 되어준 목회자들. 올해 CLF에도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올랜도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수많은 목회자들은 CLF에서 들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란레디스 뻬레스 목사 / Metodita Comunitaria 교회
공연을 보러 온 올랜도 시민들 또한 이른 계절감에도 불구하고,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시작 전 오렌지카운티 시장과 올랜도 시의원이 축사를 통해, 올랜도 시민들을 위해 훌륭한음 악을 들고 찾아와준 합창단에게 공로패를 전했고 또한 공연 당일인 10월 14일을 ‘올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올랜도 시민들을 찾아온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작년보다 훌륭하고 수준 높은 무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이야기하고, 가족들을 돌아보며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주었습니다. 1막과 2막이 남긴 웃음과 감동의 여운 속에,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져 하나님께 대한 영광을 연주하는 3막, 관객들은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게 해주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베라 / 올랜도 관객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선교사가 전했습니다. 이번 북미 투어 메시지의 핵심인 ‘영원한 속죄.’ 관객들은 알기 쉽게 복음을 풀어주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들으며 구원의 기쁨을 느끼고, 또한 이 메시지가 자신들과 이 도시에 꼭 필요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루비 다비드 / 올랜도 관객
예수님의 사랑 앞에 모두가 하나가 됐던 시간. 크리스마스 칸타타 올랜도 공연. 많은 관객들은 내년에도 합창단이 꼭 와주길 요청했습니다.
인터뷰-로베르타, 페냐로사 / 올랜도 관객
쉴새없이 도시와 도시를 달려 이곳 올랜도 시민들에게도 행복과 감사를 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이제 한 달 여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마지막 도시. 마이애미로 떠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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