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월 8일. 텍사스 주의 댈러스에서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의 스물 한 번째 공연이 열렸습니다. 댈러스에서의 공연이 처음은 아니지만, 미국 겨울캠프 기간에 맞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개최하다 올해 처음으로 투어 일정에 합류하게 된 상황. 게다가 지금까지 공연을 해온 서남쪽 지역 대신 기쁜소식댈러스교회가 있는 북동쪽에서 공연을 하게 됐습니다. 여러 모로 부담이 되는 상황이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칸타타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김진희 선교사 / 기쁜소식 댈러스교회
공연 당일 CLF에 참석한 댈러스 지역의 목회자들은 대부분이 이미 박옥수 목사와 CLF에 대해 알고 마음을 열고 있었습니다. 또한 CLF에서 전하는 말씀의 바탕이 오직 성경말씀이기에 그것이 진리라는 뜻에 마음을 모여 함께 복음의 일을 하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인터뷰-마르코 로메로 목사, 수 프로센시아 교회
매년 만나던 겨울이 아닌, 10월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만나게 된 댈러스 시민들. 노래가 끝나고 무대가 전환될 때마다 뜨겁게 터져 나오는 박수갈채와 환호가 두 시간 가량 커티스 컬웰 센터의 관객석을 채웠습니다.
인터뷰-엠버 매란다 / 댈러스 관객
인터뷰-리키, 수야파 / 댈러스 관객
2막 후에는 기쁜소식 LA교회 안종령 목사가 아프리카에서 전갈에 물렸다 살아난 최요한 선교사의 이야기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가져가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말씀을 통해, 어느 누구도 자신의 행위를 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캐롤 / 댈러스 관객
이어서 칸타타의 마지막인 3막,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목소리로 펼쳐졌습니다. 이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그리고 하나님이 미국을 축복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갓 블레스 아메리카>가 앙코르곡으로, 관객들에게 열화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바네사, 존 / 댈러스 관객
처음으로 댈러스의 가을밤을 감사와 기쁨으로 물들인 크리스마스 칸타타.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또 다른 기쁨을 전하기 위해 다음 도시인 휴스턴으로 향합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