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캐나다 벤쿠버에 남긴 깊은 감동과 여운을 뒤로 하고,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월 25일. 크리스마스 칸타타팀이 도착한 열 번째 공연지는 다시 미국, 워싱턴 주의 켄트 시입니다.
켄트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기쁜소식 타코마교회에서 준비했습니다. 타코마교회는 올해로 시애틀과 켄트 시민들을 위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칸타타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주평 선교사 / 기쁜소식 타코마교회
그리고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하는 CLF. 각 지역의 목회자들을 초청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뿐 아니라, 무엇보다 정확한 복음의 말씀이 전해지기에 목회자들의 환영을 받습니다.
인터뷰) 바이딘 헤트맨 / 부활침례교회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리는 켄트 시의 쇼웨어 센터. 공연시간이 다가오자 처음 칸타타를 알게 된 시민들부터 이미 여러 번 관람하는 관객들까지, 모두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공연에 앞서 켄트 시장이 관객들 앞으로 나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환영하는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천 여명의 관객들의 기대 속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칸타타. 서로 다른 형식과 이야기로 꾸며진 세 개의 막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우레 같이 쏟아지는 박수갈채는 관객들이 받은 감동을 그대로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다이아나 / 켄트 관객
그중에서도 웅장한 오페라 무대로 다시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1막은, 성경을 기초로 탄탄하게 꾸며진 내용과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이니드 / 켄트 관객
인터뷰) 데이나 월프 / 켄트 시장
서로 다른 이야기 같지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 각각의 막을 관람하는 관객들 모두가 행복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꼭 이 도시를 찾아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인터뷰) 리나 / 켄트 관객
2막 후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히브리서 9장 11절과 12절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가 하늘의 성소에서 예수님에 의해 영원히 씻어졌다는 말씀은 참석자들에게 진정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웬디 , 잉기라 / 켄트 관객
벤쿠버에 이어 켄트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긴 크리스마스 칸타타. 그 아쉬움을 뒤로하고 미국 북서쪽에 위치한 얼음의 땅, 알라스카로 향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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