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뉴저지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미국 현지 시간 9월 20일,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린 일곱 번째 도시는 미국 중심에 위치해 일명 ‘미국의 심장’이라 불리는 캔자스시티입니다.
2년마다 칸타타를 개최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올해는 재작년보다 규모가 2배 더 큰 장소를 대관하게 됐습니다. 그 덕에 초청해야할 사람도, 들어가는 비용도, 준비 규모 자체가 2배가 됐지만, 캔자스교회는 하나님께서 더 크게 일하심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임명철 선교사 / 기쁜소식 캔자스교회
캔자스시티의 목회자들을 위한 CLF 모임도 열렸습니다. 이번 투어에 함께 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장 임민철 목사는 ‘우리가 예수와 함께 죽고 살아나 하나가 되었다’며 복음을 전했고, 이에 호응하는 목회자들에게 함께 이 복음을 전하자고 외쳤습니다.
인터뷰) 데이먼 목사 / 예수 그리스도 영광의 교회
집집마다 전해지는 칸타타 초청장, ‘디어 네이버’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칸타타 소식을 접한 시민들. 공연 시간보다 훨씬 이른 때부터 공연장인 무니시펄 오디토리움 아레나를 찾았습니다.
이천 년 전, 로마의 지배로 고통과 슬픔만이 가득한 이스라엘. 그 가운데 모두가 기다리던 메시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 이야기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및 노래와 어우러지며 관객들 앞에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픽토리스, 노아 / 캔자스시티 관객
이어 뮤지컬로 진행되는 2막, 그리고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와 크리스마스 캐럴. 감동적인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지는 3막이 2시간 여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은 캔자스시티까지 찾아와 멋진 공연을 펼쳐준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톰 / 캔자스시티 관객
인터뷰) 오트젤라 햄튼 / 캔자스시티 관객
크리스마스 메시지 또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관객들은 성경을 바탕으로 정확히 전해진 복음을 인상 깊어했고, 몇몇 관객들은 이 말씀이 계속 전해져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고팔슨 / 캔자스시티 관객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캔자스시티에 전해진 행복. 이 행복이 앞으로 캔자스시티에 어떤 복음의 역사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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