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IYF 대구센터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국내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인 한가위 대잔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팽이치기, 비석치기, 투호 등의 한국전통놀이 전통 탈, 부채 등 한국기념품 만들기 전, 떡볶이, 식혜 시식 떡메치기 등 한국음식체험 부스를 비롯해 총 15개의 부스를 운영해 참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카일 / 경북대학교 / 독일
인터뷰) 앤드류 / 경북대학교 / 폴란드
야외 부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외국인 노래자랑 결선이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걸려 있는 외국인 노래자랑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영예의 금상은 말레이시아의 콕 예 수엔 질리언에게 돌아갔습니다.
한국의 멋과 미를 보여줄 수 있는 링컨하우스대구스쿨 학생들의 태권무와 부채춤 공연은 참석한 외국인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피아노 트리오와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공연은 추석의 정겨움을 더욱 무르익게 했습니다.
IYF 대구경북 대표고문 김진성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IYF를 만나 교류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마약을 하던 앤디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고, 전갈에 물려 죽어가던 최요한도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IYF를 만나면 누구나 변화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밝고 변화된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마오숸옌 / 경북대학교 / 중국
이번 한가위대잔치에는 러시아, 프랑스, 태국, 미국 등 35개국 330명의 외국인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국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음식, 공연, 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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