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혜교회, '외국인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멘트]

9월14일. 추석명절을 맞아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에서 외국인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IYF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했던 서부아프리카 지역 IYF회원 34명이 참가한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광주에서 훈련하는 3개월 과정의 신앙 훈련 프로그램중의 하나로 준비되었습니다. IYF 광주지부는 한국어에 대한 부담을 극복하고, 실생활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이겨나가기 위한 도전정신을 기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이은지 / 코트디부아르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서부아프리카 7개국 회원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마음의 변화와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한국어 원고를 작성했으며, 한국인 형제자매들에게 교정을 받고 연습을 반복한 후에 무대에 섰습니다. 
9월13일 저녁에는 30여명이 참가한 예선전에서 10명을 선발했고, 14일 오후 2시, 아카펠라를 시작으로 한국어말하기대회 본선을 진행했습니다. 

IYF 광주전남 대표고문 박희진 목사는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준비한 회원들에게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사는 법을 배우고,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교류하길 바란다며 한국어에 도전하는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습니다.

1등은 코트디브아르 아삽형제, 2등은 코트디부아르 에밀리자매가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아삽 / 코트디부아르

이들은 광주 외에도 전국을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한국어수업, 마인드 교육 등 3개월 훈련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오는 10월 초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굿뉴스 TV 고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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