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뉴저지 공연

[멘트]

매년 가을, 미국인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914일부터 1015일까지 약 한 달 간 이어지는 올해의 대장정은 미국 전역과 캐나다의 벤쿠버까지, 북미 대륙의 28개 도시를 찾아갈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시작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그 첫 도시는 미국 동부 뉴저지 주의 뉴어크시입니다. 올해에도 세계 정상급 공연장 중 하나로 꼽히는 뉴저지 공연예술센터(NJPAC)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이에 앞서 오후 4시에는 기독교지도자연합 CLF 모임이 열려 120명의 목회자들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김도현 선교사가 강사로 요한복음 8장 말씀을 갖고, 어떻게 죄에서 벗어나게 되는지 상세하게 복음을 전했고 여러 목회자들이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인터뷰) 헤르미니오 렌티리엔 목사 / 예수님은 나의 목자교회

 

이번 뉴저지 공연을 위해 14만 장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초청장, ‘디어 네이버가 배달됐습니다. 뉴저지교회 성도들과 뉴욕교회 청년 및 학생들이 새벽부터 저녁까지 집집마다 초청장을 돌렸고, 또한 지인들을 통해서 소식을 듣고 온 관객들도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 해마다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샤론 알베인 / 뉴저지

 

3천 석이 넘는 객석이 모두 채워지며 북미 투어의 첫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1막은 크리스마스의 기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2000년 전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을 오가며,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길 기도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과, 어두운 세상에 소망을 주고자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가족을 주제로 한 뮤지컬로 꾸며지는 칸타타 2. 올해는 오 헨리의 명작 <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한 내용입니다. 무대마다, 노래마다 쏟아지는 박수갈채는 관객들이 받은 감동을 짐작케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하이라이트인 3막 전 메시지 시간.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방원 목사가 히브리서 912절과 13, 고린도전서 6장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또한 전갈에 물려 죽을 뻔 했지만, 말씀을 의지해 살아난 최요한 선교사의 간증은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을 때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이반 / 뉴저지

 

첫 공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관객들은 공연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투어에서는 복음서적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의 영어판 10만 권이 관객들에게 선물로 주어져 기쁨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이디스 / 뉴저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행복과 감동을 얻은 관객들. 이들의 품에 안긴 책이 그 감동을 더하는 기쁨을 주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