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IYF 서울지역에서 주최하는 '다문화 한가위 대잔치'가 9월 8일 서울 양재동 IYF 강남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고유명절인 추석에, 타국에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에 한국문화로 교류하며 한국의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IYF 서울지역 회원들은 초청장 및 포스터 홍보, 온라인 외국인커뮤니티 및 SNS 홍보, 지인 초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 초청에 나섰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1부 공연, 2부 세계문화체험존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IYF 강남센터 메인홀에서 진행된 1부 공연은 가스펠 듀오 리오몬따냐, 한국의 부채춤, 어린이댄스팀 ‘사파리’의 공연과 중국문화공연,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까지 등 여러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다문화라는 제목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공연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박문택 IYF 회장도 참석해, 명절을 맞아 한국인들이 가진 정을 나누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이헌목 IYF 사무총장의 메시지. 타국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겠지만, 그 어려움들이 행복을 느끼고 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제2의 고향이 되길 바란다며 관객들을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애모스 / 인도
(인터뷰) 가모 아까씨 마리 로 / 코트디브아르
이후 경품추첨과 2부 세계문화체험존이 진행됐습니다. 다문화 공동육아모임 콘서트, IYF와 각국정상만남 안내 부스, 그리고 야외에서 진행된 한국문화체험, 세계문화체험, 먹거리, 의료봉사 등 다채로운 체험 및 놀이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 속에, 젊은 학생들은 SNS에 현장 사진을 올려 주변인들과 즐거움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아말리아 /영국, 리프 /룩셈부르크
공연과 메시지, 음식,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다문화 관람객들.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정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습니다. goodnews.tv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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