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도에 위치한 섬, ‘시목해수욕장 캠핑장’에서 전북지역 대학생MT가 있었습니다.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으로 잠들고 소망으로 눈 뜨는 전북MT’라는 구호로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날 저녁모임시간, 전주 포도나무 합창단 소프라노 박은진, 김남희, 알토 김수정 단원이 선보인 중창 공연은 저녁 풀 벌레소리가 들리는 섬 해안가의 적막함을 없애고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서 류홍열 목사는 ‘에스더 3장 1~6절’에 나오는 모르드개의 믿음을 통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대학생이 어떤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할지에 대한 질문과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모르드개는 수의라는 직분이었지만 말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하수에로의 총리대신 하만과 싸울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이 믿음의 말씀을 가지게 되면 대를 이어 복음을 위해 사는 일꾼이 생긴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첫 일정을 마친 대학생들은 텐트 안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추억 속에 잠자리에 들었고 둘째 날, 기상 후 신선한 바닷가 새벽공기를 마시며 체육활동으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저녁 시간에는 요리경연대회로 즐겁게 시간을 보냈고, 학생들은 그룹교제 및 개인교제시간을 통해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하나님 앞에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전북지역 하반기 MT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모든 학생들의 마음에 힘이 되는 말씀을 받아들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르드개의 믿음을 배우고 마음을 표현하는 복음전도자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앞날이 소망 된 잊지 못할 전북지역 MT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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