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19 뉴욕 월드캠프와 함께 진행되는 기독교지도자 모임 CLF. 롱아일랜드 대학교 휴머니티스 홀에서 열린 CLF에는 미국 동부지역 목회자들 150여 명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번 CLF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성경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의 예화로 말씀을 시작했습니다. 강도 만난 자가 구원을 받는 과정에는 오직 사마리아인이 한 일만 있듯,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 필요가 없고, 온전히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완전한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말씀. 참석한 목회자들은 자신의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로빈슨 저메인 목사 / 기도와 구원의 성막 교회
오직 은혜로 이루어지는 구원. 목회자들은 예수님께 자기 이웃이 누구냐 물은 율법사처럼 자기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했음을 회개했습니다. CLF에서 전해지는 말씀이 축복이 된다는 목회자들. 앞으로 복음을 함께 전하길 바라는 마음 또한 가득합니다.
(인터뷰) 에디 워커 목사 /하나님의 성막 교회
이렇게 뜨거운 복음의 열기 속에, 19일 저녁에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노래와 연극으로 꾸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틸레스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관객들을 단숨에 2천 년 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간 무대.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세상 죄를 담당하고 십자가에서 못 박히는 장면은 물론, ‘다 이루었다’ 하시고 돌아가신 뒤 3일 뒤 말씀대로 부활하시는 장면까지 성경을 토대로 세밀하게 재현해냅니다.
이어진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 피로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복음의 말씀이 공연장 안 관객들의 마음에 울려 퍼졌습니다.
(인터뷰) 뉴렌티 샘슨 / 필라델피아 국제 수확 선교회 목사
(인터뷰) 다르윈 / 참가자
인간의 죄를 대속하고, 영원히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으로 인간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주신 예수님. 그 따뜻한 사랑이 CLF와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GoodnewsTV 노주은입니다.
취재,편집: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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