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김천에 위치한 대덕수양관에서 진행되는 제 48회 대덕 여름캠프 2차가 시작됐습니다. 한 주간 케냐와 가나,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린 캠프를 통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난 한편, 국내에서도 말씀을 듣기 위해 2,700여 명의 성도들이 대덕산에 올라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첫째 날 저녁시간, 준비찬송과 함께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캠프를 풍성하게 장식하는 다양한 공연들. 기쁜소식 한밭교회 상황극 팀이 준비한 <사랑해요, 엄마>는 치매에 걸린 엄마를 돌보는 딸의 이야기로, 성도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여느 차수와 달리 특별한 공연도 마련됐습니다. 바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플루티스트 박주은의 솔로, 소프라노 전은혜의 솔로 무대 등 멋진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끝으로 기쁜소식 수성교회에서 준비한 전체 합창 무대까지, 저녁예배를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케냐와 가나, 코트디부아르 월드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목사가 대덕산에서 성도들과 만났습니다. 첫날 여호수아 2장, 두 명의 정탐꾼에 관한 말씀을 전한 박옥수 목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우리 눈에는 어렵고 힘들고 두려워 보이지만,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이 되면 하나님께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신다며, 성도들이 복음 안에서 행복해하며 담대히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황문섭/기쁜소식사천교회
지난 한 주간 케냐와 가나, 코트디부아르에서 일하신 하나님의 은총이, 대덕산에 오른 성도들에게도 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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