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케냐에 이어 두 번째 아프리카 월드캠프가 열리는 나라, 서부의 가나입니다. 2019 가나 월드캠프의 개막식이 8월 1일, 가나 레곤대학교 사바필드에서 열렸습니다.
준비행사를 포함해 총 5일간 진행되는 2019 가나 월드캠프. 케냐와 마찬가지로 CLF를 중심으로 유스캠프와 마인드팀 등이 함께 운영되며 약 3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특히 가나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정부산하 기관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저녁 7시, 녹음이 아름답게 펼쳐진 레곤대학교 사바필드에서 진행된 개막식. 월드캠프의 명성에 걸맞는 가지각색의 세계 문화가 담긴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정부관계자 및 유관단체장들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리디아 세리암 알하산 국회의원, 지에이 테예 UDS대학 부총장, 엠마누엘 아시그리 국립청소년청 회장 등은 직접 축사 및 환영사를 전해 월드캠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 엠마누엘 아시그리 / NYA(국립청소년청) 회장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앞선 문화공연과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무대에 관객들은 탄성과 환호를 쏟아냈습니다.
이번 캠프의 주 강사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절뚝발이에게 시집간 여자, 성경 속 포도원 농부 등의 예화를 들며 자신의 마음이 아닌 악령이 주는 생각을 따라간 사람들의 불행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캠프를 통해 악령이 주는 생각을 예수님의 힘으로 이겨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필립 / 가나 월드캠프 참석자
인터뷰 ) 베네딕자 / 가나 월드캠프 참석자
아름다운 전경 속에 펼쳐진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린 2019 가나 월드캠프. 하나님의 마음을 만난 참가자들을 통해 새로워질 가나를 기대해봅니다. Goodnews TV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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