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케냐 월드캠프 개막

[멘트]

2019 케냐 월드캠프의 개막식이 29일 저녁, 모이스타디움 야외운동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지도자 모임 CLF에 참가하는 목회자 3천여 명을 비롯해 청소년들, 경찰청 및 교정청 포럼 참가자들과 자원봉사자 등 5천여 명이 함께하는 케냐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입니다.

 

이에 케냐 방송국인 KU-TV와 데일리네이션 등에서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하게 되면서, IYF 설립 및 캠프의 개최 배경과 마인드교육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오후 530, 드디어 개막식이 시작됐습니다. 케냐는 현재 한국의 10월과 비슷한 날씨로 선선한 가운데 개막식을 치렀습니다. 케냐 IYF 김요한 지부장의 개회선언, 국회의원 회장 폴 코이난게(Paul Koinange)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개막식에 걸맞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순서로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는 한국의 합창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관객들은 합창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화음에 탄성을 질렀고, 특히 케냐 현지노래가 흘러나올 때는 더욱 뜨겁게 환호했습니다.

 

공연 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기는 전깃줄을, 기차는 기찻길을 따라 달리듯 마음을 통해 일하시는 예수님. 생각이 아닌 말씀을 믿음으로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맛볼 수 있다며 소망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이스 무도니 / 약학 교사

인터뷰) 질바 샨텔 / 티카 릴리둔스 고등학교 3

 

CLF와 유스캠프, 경찰청 및 교정청포럼 PCF가 동시 진행되는 2019 케냐 월드캠프.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앞으로 3일간 나이로비에서 펼쳐질 놀랍고 거대한 변화의 시작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