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아직 해가 뜨기 전인 새벽 5시. 해운대 백사장으로 많은 무리의 학생들이 몰려듭니다. 월드문화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부산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해운대 해변에서 단거리 마라톤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출발에 앞서 근육을 푸는 준비 운동을 하고 완주에 대한 각오도 다져봅니다.
2019 iyf 단거리 마라톤은 해운대 해변을 돌아오는 코스로 총 거리는 3km 입니다. 한주간 마인드강연을 들으며 문제와 싸워이기는 법을 배운 학생들은 마라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신과의 싸움에 그 정신을 적용시켜 봅니다.
이번 마라톤에서 남자부 1등은 우크라이나에서 온 로마 학생이 여자부 1등은 미국의 유송이 학생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로마 / 우크라이나
인터뷰) 유송이 / 미국
마라톤이 끝난 후 짧게 가진 모임에서 홍오윤목사가 요한복음 9장에 나오는 소경 이야기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마라톤은 자신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과학적인 운동인 것처럼 학생들이 인생을 살며 만나게 될 많은 문제들을 정확하게 해결해주실 예수님께 맡긴다면 복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완주'라는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했던 마라톤을 끝으로 부산에서의 1주차 일정이 마무리 됐습니다. 학생들은 이제 전국으로 흩어져 민박체험을 한 후 2주차 일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장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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