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7월 10일, 부산대학교 상남국제센터에서 2019 세계대학총장포럼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세계대학총장포럼은 대학교 간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대학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해왔습니다. 올해에도 이를 위해 부산을 찾은 세계 대학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을 환영하는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의 인사말과 함께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전 총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길러 평화로운 세상으로 이끌자며 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2주간의 일정 동안 총 2회에 걸쳐 참가자들의 발표가 진행될 2019 세계대학총장포럼. 이번 포럼에서 20개국 40여 개 대학의 총장들은 ‘진정한 글로벌 인재 육성, 그 길을 찾다’라는 주제 아래 올바른 글로벌 인쟁상과 그런 인재를 육성하는 방법에 대해 토의합니다. 첫 발표가 진행된 9일에는 총 6명의 대학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국내외 기자들의 취재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진행된 총장포럼, 세계 각 대학의 총장 및 교육 관계자들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포럼에 임했습니다.
인터뷰) 켄청 / 호주 시드니대학교 학장
인터뷰) 이명구 / 잠비아 코퍼벨트대학교 마인드교육 교수
주제발표를 마친 뒤에는 특별한 행사가 준비돼 있었습니다. 바로 이번 포럼에 참석한 총장과 교육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MOU를 체결하는 시간. 이날 볼리비아 군사기술대학교 로멜 모론 로메로 총장은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일에 헌신해온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IYF 측도 올해 총장포럼에 참석한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간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 간의 MOU 체결식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술레마나 이드리수 총장 / 가나 타마레 교육대학
자라나는 학생들을 미래의 인재로, 지도자로 기르기 위해 앞장선 교육자들의 장 ‘2019 세계대학총장포럼’. 올해에도 한 나라를 바꾸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해낼 것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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