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2019 IYF 월드문화캠프의 개막식이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성대하게 끝나고 본격적인 일정들이 시작했습니다. 제 9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가하는 25개국 27명의 장차관들이 부산 벡스코 앞 센텀 호텔 4층에 모였습니다.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및 변화에 대해 가장 큰 목적을 갖고 모인 만큼, 마인드교육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장차관들. 이를 위해 김재홍 IYF 교육위원장이 직접 90분간 마인드교육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끔찍한 전쟁 후 분단국가가 된 대한민국이 급속도로 고도의 성장과 민주주의를 이룬 바탕, 거기에는 파독 광부들과 간호사들을 비롯한 온 국민들의 희생과 국가 발전에 대한 철학을 갖고 있던 기업 총수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관계자들의 마인드가 먼저 변화해야 함을 강조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한 장차관들이 각국에 마인드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길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세카 웅기야 나자르 / 코트디부아르 특별고문
이후 장관들은 벡스코 오디토리움으로 이동해 IYF 마인드 기본강의를 들은 후,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견학했습니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일궈낸 자동차 산업. 그 성공 철학을 이룬 기업의 규모와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968년 5월 20만평 부지로 시작해, 현재 축구장 500배 크기이며, 현재 연간 140만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블린 부토이 / 부룬디 청소년부 장관
사고와 자제, 교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이 시대, 그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변화를 가져주려는 교육지도자들. 25개국 장차관들의 이번 방문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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