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19 서울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린 서울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 MBC 앞 DMC거리, 행사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약 12만 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가운데. 26일 오후 2시 반에는 세계문화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서울세계문화엑스포는 UN 세계문화다양성주간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세계 95개국에서 1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선보이는 세계문화 교류의 장입니다.
기념행사 참석 및 단원들을 격려해주기 위해 많은 귀빈들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김진태 국회의원, 우동균 마포구청장, 게타훈 가레데우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디나라 케메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 IYF 굿뉴스코 설립자 박옥수 목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디나라 케메로바/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
어린이 댄스팀 사파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남태평양 댄스 <하오로토>와 인도 댄스 <가그라> 그리고 중국 댄스 <설중매화> 등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각 나라의 화려하고 특색 있는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박문택 IYF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김진태 국회의원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계속 되는 세계문화공연. 필리핀과 미국, 아프리카 공연이 이어지고 IYF와 협력해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소프라노 최혜미와 박진영, 테너 홀리오 곤잘레스가 부르는 노래 <힐 더 월드>와 <you raise me up>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국제청소년연합 IYF 설립자 박옥수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려움과 불행이 있지만, 스스로 남을 이해해주고 따뜻하게 감싸준다면 세상은 너무 행복할 것이고 반대로 분노하기만 하면 세상은 점점 삭막해진다고 설명한 박옥수 목사. 이번 행사는 해외봉사에서 얻은 사랑으로 변화된 대학생들이 그 마음을 보여주는 행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김성우/서울시 양천구
12만 명 이상의 서울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뿐 아니라, 굿뉴스코 단원들이 느낀 기쁨과 행복까지 전한 2019 서울세계문화 엑스포. 앞으로도 굿뉴스코 단원들의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동규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