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금까지 수십 권의 신앙서적과 마인드북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온 박옥수 목사. 그의 신간 신앙서적인, <두 세계의 싸움, 선택>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25일, 대전 기쁜소식한밭교회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회개와 믿음>,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 등 여러 사람들의 죄 사함과 신앙의 길잡이가 되어온 그의 책들. 이번 신간 <두 세계의 싸움, 선택>은 사울과 다윗, 가룟 유다와 베드로 등 성경 속 두 인물간의 비교 관계를 통해 생명과 평안의 길, 죽음과 고통의 길로 표현되는 마음 속 두 세계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날 대전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이남교 전 경일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남교 전 총장은 박옥수 목사의 책을 통해 처음 마음의 세계를 접한 후 계속해서 책을 구입해 읽고 있다며, 이번 신간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주님에게 돌아올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쁜소식강남교회 문혜진 자매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10년 전 해외봉사현장에서 사고로 척추 손상을 입고 10여 년 이상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는 문혜진 자매.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박옥수 목사와의 교류를 통해 ‘말씀을 믿는 삶’을 선택했고, 그 후 소망을 갖고 재활치료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격조 있는 공연으로 출판기념회를 장식했습니다.
저자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늘 두 가지 생각이 부딪히는데 그 중 하나는 생각을 통해 사람을 불행으로 이끄는 악령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 자신의 마음이라고 생각하며 다 받아들이지 말고, 악령을 구분해내면 삶이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진 촬영과 책을 구입한 독자들이 저자 박옥수 목사의 사인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이남교 / 전(前) 경일대학교 총장
인터뷰) 최웅선 장로 / 기쁜소식한밭교회
많은 이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이끌어온 박옥수 목사의 신간 <두 세계의 싸움, 선택>. 오늘날 여과 없이 생각을 받아들이며 사는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신앙과 마음의 길을 잡아줄 책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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