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난 5월 18일, 19일 이틀간 국제청소년연합 대구지부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19 대구 컬쳐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굿뉴스코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80여 개국에서 1년 동안 봉사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서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 김유진 / 자원봉사자, 경북대학교

학생들은 6개 대륙별 전통물품 전시회 및 문화체험부스와 해외봉사체험담, 전통음식 시식회를 진행해 부스를 찾은 대구시민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인터뷰) 이영민 / 계명대학교

동성로의 야외무대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세계전통문화공연을 선보였는데, 발걸음을 멈추고 관람하던 대구시민들은 크게 환호했습니다.

길고도 짧았던 2주간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서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밝은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승환 / 대구대학교

인터뷰) 박유진 / 자원봉사자, 경운대학교

세계의 Culture,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문화’의 이름 아래 2019대구 세계박람회는 어느 새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의 장이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서보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