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4월 4일, 레소토 왕국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 및 일행은 오전에 국왕 리치에 3세와 톰 터번 총리를 만난 후 다음 일정인 국회 특별 마인드강연을 위해 국회의사당으로 향했습니다.
레소토 국회에서는 지난 해 두 번의 마인드강연을 진행하며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던 차,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기회로 장관 및 국회의원과 상원의원, 군부대 장성들까지 참석한 특별 마인드강연이 열리게 됐습니다.
레소토 국회에서는 지난 해 두 번의 마인드강연을 진행하며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던 차,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기회로 장관 및 국회의원과 상원의원, 군부대 장성들까지 참석한 특별 마인드강연이 열리게 됐습니다.
국회의사당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먼저 세피리 모따냐네 국회의장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 강연이 열릴 본회의장으로 함께 이동했습니다.
IYF 설립자를 초청해 국회본회의장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국회의장의 소개 후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시작됐습니다. 마음의 세계를 조금만 배우면 정말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연을 시작한 박옥수 목사, IYF가 청소년들을 변화시켜온 비결을 이야기하며, 레소토 청소년들에게 사고력, 자제력, 교류력을 중심으로 가르쳐 10년, 20년 후 레소토가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되도록 일하고 싶다고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강연 후 레소토 국회에서는 레소토에서 훌륭한 청소년 교육을 펼치고 있음에 감사하는 감사장을 박옥수 목사에게 수여했습니다. 국민을 대표해 상원의장이 수여했고, 국회의장이 레소토를 상징하는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의원들은 IYF의 비전에 공감하며 레소토에 변화가 하루빨리 일어나길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마모나엥 모키티미 / 레소토 상원의장
같은 날 저녁, 아바니호텔 컨벤션홀에서는 귀빈 및 정부인사 초청 만찬회가 열렸습니다. 이 만찬은 지난 3년 6개월동안 레소토 IYF가 진행한 활동 및 마인드교육이 레소토 국영방송 LTV와 신문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만나고 싶어하는 이들의 요청으로 열리게 된 자리입니다. 부총리와 국회의장, 청소년부 장관을 비롯한 기독교 지도자들, 정부인사들, 사업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청소년부 장관이 환영사를, 부총리와 국회의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모냐니 모렐레키 부총리는 IYF의 활동이 레소토 청소년들의 변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IYF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이어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가 만찬 자리에 함께 한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해외봉사를 떠났던 최현정 학생이 소경인 엄마와 화해하게 된 얘기를 통해, 마음과 마음의 연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최현정 학생처럼 레소토의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이 행복해지게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만찬에 함께 한 귀빈들은 청소년들을 위한 일에 뜻을 같이 하고 싶다며 박옥수 목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모냐니 모렐레키 / 레소토 부총리
4일 하루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레소토를 이끄는 지도자들과 함께 한 시간은, 앞으로 레소토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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