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남아공 CLF 및 성경세미나 강연

[멘트]

현지 시간으로 43일 새벽, 에스와티니 국왕 음스와티 3세와의 면담을 마친 박옥수 목사 일행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쁜소식요하네스버그 교회에 도착해 성경세미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기쁜소식요하네스버그 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인근 지역 목회자 50여명이 참석한 성경세미나에서,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란 무엇인지 강연했습니다.

 

그리고 요하네스버그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도시 러스튼버그, 이곳에 있는 마리나다 예수 인터내셔널 오순절 교회에서 아베라 케비드 담임목사의 초청으로 CLF가 열렸습니다. 또한 이날은 전 에티오피아 교육부장관을 지낸 쉬페라우 마리암 현 주남아공 에티오피아 대사가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직접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3월 미국 CLF에 참석했던 아베라 케비드 목사는 당시 자신이 느낀 것들을 간증하며, 기쁜소식 선교회가 전하는 말씀과 박옥수 목사를 성도들에게 소개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말씀을 듣기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합창단이 부르는 현지 찬송에 온 교회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1322절로 이날 설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한 박옥수 목사는 전갈에 물렸다 살아난 최요한 선교사, 척수염에서 나은 최수현씨 등의 예화를 소개하며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될 때 일어나는 역사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죄인이지만 나를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을 합한다면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이라며, 이제부터 사단이 주는 생각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 편에 서자고 힘차게 외쳤습니다.

 

인터뷰) 스피소 샤발랄라-그리스도가 택하신 교회

 

이날 CLF를 준비한 아베라 케비드 목사는 박옥수 목사가 자신의 교회를 방문해 직접 복음을 전해준 것에 매우 고마워했습니다.

 

인터뷰) 아베라 케비드 목사 / 남아공 마리나다 예수 인터내셔널 오순절 교회.

 

이날 저녁 박옥수 목사 일행은 다시 요하네스버그로 이동해 딥슬루디다 타운십에 있는 앤드류 모페레로 비숍의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앤드류 모페레로 비숍 역시 뉴욕에서 열린 CLF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게 됐습니다.

이곳에서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말씀을 통해, 죽은 나사로가 하나님이 보시기엔 사신 것임을 설명하며 하나님이 의롭다 하셨다는 복음을 다시 한 번 전했습니다.

 

인터뷰) 앤드류 모페레로 비숍 / 뉴크리에이션 미니스트리 교회

 

CLF를 통해 널리 퍼지고 있는 복음의 물결이 이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까지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남아공 목회자들과 교회들에 전해질 복음의 역사를 기대해봅니다Goodnews Tv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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