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여기저기 꽃망울을 터트리는 3월. 인천실버대학 제5회 입학식이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열렸습니다. 1년 동안 실버학생들의 여러 활동과 열정적이었던 시간들을 축하하고 2019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입학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윤관석 국회의원의 축하와 건강을 기원하는 축전과 신동섭 남동구의원, 오용환 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신동섭 남동구의원이 “노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들을 더 많이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축사를 전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인천실버대학의 학생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정적인 박수와 함성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는 뜨겁습니다. 이어 “백발의 청춘”이라는 제목의 연극은 ‘주인공 이말순 할머니의 살아온 인생과 가족과의 소통을 그리며 나이가 들수록 주변과 마음을 나눠야 한다’는 마인드를 녹여내 웃음과 감동을 전했습니다.
IYF 김재홍 교육원장은 “인천실버대학의 특별함은 마인드강연이 있다는 것”이라며 “하이에나는 사자 앞에서 자신을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기회가 주어지면 끝까지 도전해 원하는 것을 얻듯이 ‘이 나이에 뭘 하겠어’라는 마음이 아니라 하이에나처럼 도전하는 마음을 가지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는 강연을 했습니다.
인터뷰) 이옥자 / 인천 만수동
열정과 끼가 넘치는 실버들의 도전과 하나님이 사랑하는 인천실버대학 학생들의 2019년 행보를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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