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뉴욕에서 열리는 제3회 기독교지도자연합 CLF 월드 컨퍼런스가, 뉴욕 헴프스테드 롱아일랜드에서 현지 시간으로 3월 4일, 그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복음의 큰 역사를 일으키고 있는 CLF의 출발점인 뉴욕. 2017년 3월 뉴욕에서 시작된 CLF는 첫 개최 후 만 2년 간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며 무려 8만 5천여 명에 이르는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회째 뉴욕에서 개최되는 CLF 월드 컨퍼런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뉴욕 헴프스테드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마하나임 캠퍼스 및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1주차를, 이후에는 미국 각지로 흩어져 말씀과 교제를 나누며 2주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메인행사장인 호프스트라 대학 체육관, 첫날인 4일 오후에는 접수처가 마련된 로비를 목회자들이 가득 채웠습니다.
인터뷰) 에드 윅스 목사 / 딜리버스 미션 포 크라이스트, 뉴저지
약 5,000석의 규모를 자랑하는 호프스트라 대학 체육관, 이곳에는 열흘간 CLF와 함께 할 28개국의 목회자 1,20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개막식. CLF 총재 박영국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500년이 지난 지금 CLF를 통해 이 시대의 기독교를 새롭게 하는 일 앞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도우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캘리포니아 에픽바이블컬리지의 로날드 하든 총장, 지난 달 파나마 CLF에서 중남미 5개국 원로목사들과 성명서를 발표했던 코스타리카 기독교연합 사무총장 리고베르토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미 CLF에 여러 차례 참석해온 이들은 축사에서 CLF에 대한 뜨거운 소망을 전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가 CLF 성원 보고를 한 후, 아카데미 교수진의 소개,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준비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수석지휘자 보리스 아발랸의 지휘 아래 CLF를 축하하는 성대한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22절을 빌려, ‘하나님은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에 이끌림을 받는 종을 찾고 계신다’며,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이끌었던 간증으로 말씀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다른지,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통해 보여주며 하나님이 인간을 어떻게 의롭다 하시는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말론 트러월스 선임 목사 / 크라이스트 라이크 워쉽 센터, 뉴저지 블룸버그
인터뷰) 에스더 완다 목사 / 뉴올리언즈 Jesus House 교회
2019년 3월, 이곳 뉴욕에서 세 번째 문을 연 CLF 월드 컨퍼런스. 앞으로 열흘간 28개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의 자신의 마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하나 되는 놀라운 역사가 펼치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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