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1월 3일 저녁.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힐튼호텔 1층 연회장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는, ‘에티오피아 평화를 위한 만찬’이 열렸습니다. 이날 만찬 자리는 올해 새로 설립된 에티오피아 평화부와, 그간 IYF과 활발하게 교류해온 교육부가 동시 주최했으며, 쉬페라우 쉬쿠테 주 한국 에티오피아 대사, 뜰라예 게테 교육부 장관, 그 외 각국 대사와 영사 등 귀빈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그중 쉬페라우 쉬쿠테 주 한국 에티오피아 대사는 전 교육부장관 및 농림부장관을 지내며 IYF와 돈독한 관계를 쌓아왔고, 박옥수 목사의 만남, 성경을 바탕으로 한 신앙과 마인드교육에 대한 애정이 깊어, 예정됐던 캐나다 대사 발령을 고사하고 주한 대사를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쉬페라우 주한 대사는 축사에서 “올해 설립된 평화부에서 내세우는 ‘진정한 변화는 내 자신부터다’라는 메시지가 IYF 마인드교육의 자세와 일맥상통하기에 평화부에서는 전심으로 IYF를 도와 함께할 것”이고 “본인 역시 한국에 가서도 IYF와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보였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만찬을 위한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에티오피아 국가를 시작으로, 현지 노래는 참석한 귀빈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어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평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IYF 설립을 결심하게 해준 앤디와의 일화, 앤디 한 사람의 변화가 지금까지 어떻게 전 세계 청소년들의 변화로 이어졌는지 자세히 설명하며, 청소년들의 마음에 어둠과 절망이 들어갈 수 없도록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채우자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뜰라예 게테 / 교육부 장관 

이번 평화의 만찬에 참석한 많은 귀빈들은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IYF의 계획과 활동에 전적으로 지원하고 뜻을 모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하비바 시라지/ 레게따포시 시장

한때 한국을 위해 위험을 함께 무릅썼던 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 이제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에티오피아 정부와 IYF가 협력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미래륾 만들어나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Goodnews TV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