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기쁜소식인천교회는 지난 16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인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한국에서의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이번 대회를 기획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의 다문화 형제자매들과 단기선교사 등 7명이 참가하였습니다. 하모닉스의 축하공연에 이어 7명은 가족과 고향, 한국에서의 생활 등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언어가 달라서 복음의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주저했던 다문화 형제자매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담을 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습니다.
인도에서 온 오사라 자매가 대상을 수상했고, 필리핀에서 온 이제설린 자매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큰 규모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면서 인천에 살고 있는 수많은 외국인들과 만나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이 기대가 됩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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