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18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 전국투어가 이번 주 인천과 광주에 이어 11월 27일과 28일에는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을 이어나갔습니다.
이틀간 3회 공연을 준비한 그라시아스합창단 대구, 경북지역 후원회에는 올 해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위해 후원을 받고 초청했습니다. 특히 평소 문화공연을 누를 수 없는 불우이웃과 다문화가정 등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신종일 / 보배자동차 대표
기대와 설렘속에 첫 날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인류의 모든 죄를 담당하기 위해 작고 어두운 마구간에 태어나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쁨으로 노래하는 1막, 그리고 2막에서는 오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재구성한 짐과 델라의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크리스마스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박 목사는 멕시코 똘루까에서 만난 여학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엇보다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하나가 될 때 행복하고 복되게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3막이 펼쳐졌습니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3곡과 소프라노 최혜미가 부르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이수연의 “북치는 소년”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안무가 더해진 “징글벨” 무대가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류규하 / 대구 중구청장
인터뷰- 김문식 / 삼익지역 아동센터
대구 경북지역 관객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선물이 된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1월 29일 강원도 강릉에서의 공연으로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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