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도시가 된 사막, 라스베이거스에도 현지 시간으로 10월 8일, 크리스마스의 감동이 찾아왔습니다. 작년 갑작스런 총기사고로 슬프고 힘들었던 라스베이거스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새로운 소망이 됐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도 다시 한 번 올리언즈 아레나에서 그 감동을 전합니다.
라스베이거스 교회의 성도 스무 명에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교회 성도들도 함께 한 손편지 초청. 16만장의 손편지를 갖고 하루에 9시간씩 평균 20킬로미터를 걸었습니다.
인터뷰) 임갑택 / 미국 기쁜소식라스베이거스교회
코스타리카에서 온 다니엘라 크루즈. 부모님과 함께 크리스마스 칸타타 홍보를 하며 특별한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니엘라
라스베이거스에는 스페인어 사용자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약 120명이 참가한 라스베이거스 CLF에서도 히스패닉 목회자들이 두드러졌습니다.
강사로는 아르헨티나 김도현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양에게 죄를 넘겼던 구약의 번제, 세례요한을 통해 예수님에게 죄를 넘긴 신약을 비교하며, 우리는 더 이상 넘길 죄가 없고 영원히 죄가 사해졌다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까를로스 헤르난데스 목사
인터뷰) 살마 마르티네즈
공연시간인 저녁 7시, 차츰 몰려들기 시작한 관객들로 4,500석이 가득 찼습니다. 이들을 위해 준비된 공연은 이천 년 전 우리를 위해 태어나신 예수님의 이야기와, 애틋하고 감동적인 짐과 델라의 이야기, 그리고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였습니다. 또한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전하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성경에 나타난 복음의 핵심을 풀어내며 그야말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이 됐습니다.
인터뷰) 존, 캐티
인터뷰) 베르나도 리타나 / 이스패닉 크리스찬 교회
작년 10월 1일의 슬픔과 공포가 여운처럼 남아있는 라스베이거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다시 한 번 라스베이거스 시민들에게 참된 위로와 소망을 선사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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