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서울 서초구지역 굿뉴스코 출신의 아기엄마들이 주관한 부모마인드교육이 지난 4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그 동안 육아에 어려움을 겪던 엄마들이 마음에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합니다.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10월 4일 목요일, 싱그러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부모들을 위한 마인드강연이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의 출생율이 사상 최저인 0.9퍼센트로 떨어졌다는 올 가을, 출산장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렇게 엄마가 되어간다’ 라는 주제로, 어느덧 부모 마인드강연도 25번째 시간을 맞았습니다.
이날 사회를 본 김정경씨는 결혼 후 7년 만에 어렵게 아이를 얻은 체험담으로 관객들의 눈물을 글썽이게 했습니다. 엄마아빠들로 구성된 우쿠렐레 연주단 ‘마마빠빠’, 기타듀오 ‘리오몬따냐’의 김현호 씨가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상황극, 엄마가 된 이들의 기쁨과 어려움, 감사한 마음을 연기로 표현해 관객들을 울고 웃게 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서울여성병원 김소은 원장의 강연. 25년간 산부인과 전문의로 일하면서 여자에서 세 아이의 엄마로 살게 된 진솔한 삶의 이야기는, 엄마로서 살아가는 지금의 평범한 삶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 이은선 / 내곡동
인터뷰 – 김우종 / 내곡동
출산장려 프로젝트로 진행된 부모교육, 오늘의 강연이 부모로서 가질 수 있는 행복과 감사를 많은 가정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박상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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