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크리스마스 칸타타, 벤쿠버 공연

[아나운서]

캐나다 토론토 위니펙에 이어 벤쿠버에서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공연됐습니다. 칸타타가 공연된 벤쿠버에 가득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함께 느껴보겠습니다.
 

[멘트]

시월의 시작과 함께, 캐나다 벤쿠버에 찾아온 기쁜 소식.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현지 시간으로 101일 저녁, 퀸 엘리자베스 극장에서 열렸습니다. 2,600석에 현대식 시설이 멋진 이 극장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리는 것은 두 번쨉니다.

 

저마다의 간증을 갖고 있는 각 도시의 교회들. 기쁜소식 벤쿠버 교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들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모임을 열어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에서 손편지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또한 CLF 홍보를 위해 400개 교회를 방문하고, 20개 교회에서 마인드교육과 함께 칸타타를 소개하고 했습니다.

 

인터뷰) 홍상수 선교사 / 캐나다 기쁜소식벤쿠버교회

 

칸타타 후원을 받고자 나선 성도들.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도우신다는 믿음이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캐시 팡 / 캐나다 기쁜소식벤쿠버교회

 

공연 당일 오후 4, 먼저 CLF 모임이 시작됐습니다. 한국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에서 사역하는 임민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임민철 목사는 얼마 전 브라질에서 열린 CLF, 교육관계자와 교도소 책임자를 위한 마인드강연을 마치고, 벤쿠버를 방문했습니다.

임 목사는 로마서 3장을 통해, 모든 사람들은 거짓되고 죄인이기에 성경과 교회는 죄인들을 위한 곳이지 의인을 위한 곳이 아니라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를 명확히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왜 의로워지고, 거룩해 졌는지를, 역시 성경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노만 코테 목사 / 코너 스톤 세븐떼아베스 교회

인터뷰) 비비안 리 / CLF 참석자

 

공연시간인 7. 공연장 앞에는 관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1시간 전부터 만들어진 관객들의 줄은 2400석을 채우고도 남을 정도였습니다. 안타깝게도 400명이 입장하지 못하고 1막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내년을 기약하며 돌아갔습니다.

 

2시간을 가득 채우는 수준 높은 무대와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메시지 시간은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전하는 고린도전서 6장 말씀으로 더욱 은혜로웠습니다.

 

인터뷰) 세리나 / 벤쿠버 세인트 카지미어 교회

인터뷰) 브렌다 깁슨, 제니퍼 얀

 

이번 투어중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공연이었던 이날 벤쿠버 공연. 눈시울을 가득 적신 감동의 여운을 남기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미국 시애틀로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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