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그 세 번째 도시는 미국의 필라델피아입니다. 필라델피아 교회 성도 40여 명은 2주 동안 무려 2만 장의 손편지를 주민들에게 전했습니다. 하루 평균 20km의 강행군이지만 소망스럽기만 했습니다.
인터뷰) 김혜정 / 기쁜소식 필라델피아교회
필라델피아 교회는 다방면에서 이번 공연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느꼈다고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문형률 선교사 / 기쁜소식 필라델피아교회
월드캠프 및 CLF 등으로 인연을 맺은 현지 목회자들도 손길을 더했습니다. 한 목회자의 도움으로 NBC 10 채널의 필라델피아 뉴스에 테리 목사가 출연해 칸타타를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목회자들이 동료 목회자들과 교회 성도들에게 칸타타를 홍보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데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타운샌드라 목사
공연 전에 열린 CLF 모임에는 목회자 90여 명이 참가했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교회 김도현 목사가 요한복음 8장 말씀을 전했습니다. 목회자들은 말씀에 ‘아멘’이라 답하고, 자신이 의롭게 되었음을 표현했습니다.
공연 당일인 20일,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템플대학교 리아코라스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시작된 1막. 아기 예수를 품은 마리아와 요셉을 받아주지 않는 매몰찬 베들레헴의 여관들은 오늘날 자신을 더 귀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비춰냈습니다.
이어지는 2막, 자신에게 집중해 소통과 교류를 잊어가는 사람들에게, 워커홀릭 짐의 이야기는 잊혀져가는 크리스마스 정신과 그 핵심인 사랑을 되찾아주었습니다.
인터뷰) 나쟈 / 템플대학교 유학생 / 러시아
크리스마스 메시지 시간.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전갈에 쏘여 죽어가고 있었던 최요한 단원의 이야기. 이제는 어엿한 선교사로 미국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그가 직접 무대에 올라 짧은 간증과 함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고넬리우스 / 목사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선물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네 번째 도시 캐나다 토론토로 향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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