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여름 강릉 실버캠프

[아나운서]

또한 강릉교회에서 열린 실버캠프 복음반에서도 복음을 확실하게 깨달은 어르신들이 이제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여생을 보내게 될 텐데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멘트]

실버캠프의 둘째 날, 강릉도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었으나 우려했던 만큼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캠프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습니다실버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는 실버들을 위한 마인드강연도 있습니다. 나이가 많지만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아직도 서툴다는 실버들. 강연을 들으면서 행복한 노년을 사는 데 필요한 마인드를 배웁니다.

 

인터뷰) 김정녀(76) 기쁜소식마포교회

 

실버캠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장기자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9개 팀이 금요일 오후 치열한 경연을 벌였습니다이날 장기자랑대회에서는 흥겨운 음악과 아름다운 동작으로 호흡을 맞춰 라인댄스를 선보인 원주실버대학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김순희(71) 원주실버대학

 

실버캠프이기 때문에 좀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복음반. 이번 복음반에서는 기쁜소식김포교회 김성은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실버들은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께서 이뤄놓으신 구원의 복음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강정숙(63) 기쁜소식성북교회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속에 오랫동안 자리 잡았던 불신의 소리를 던져버리고 기쁨과 소망의 소리를 받아 들여야 합니다불행한 소리에 대한 반격, 두려움에 대한 반격. 김기성 목사는 출애굽기 22장 말씀을 통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이 축복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나진성(85) 기쁜소식광명교회

 

큰 피해를 줄 것 같은 소문을 가지고 강릉에 온 태풍 솔릭은 실버캠프의 열기에 놀란 듯 세력이 약화되어 동해로 물러갔습니다. 실버캠프에서 들려진 말씀은 우리 삶 가운데 사단이 주는 막연한 두려움을 드러내고 이기게 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언제나 청춘인 실버들이 새로운 마음을 갖고, 믿음으로 달려갈 것을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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