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뉴욕 IYF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 CLF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민족 국가인 뉴욕에서 미국의 많은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2018 뉴욕 월드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롱아일랜드 대학교 휴머니티스 홀에서는,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CLF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독교 목회자, 교회 리더 등이 말씀을 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특히 뉴욕은 CLF가 최초로 열린 도시기도 합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이곳 뉴욕 CLF에서, 하나님과 멀어져있던 마음을 돌이키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마음을 합했습니다.
그 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박옥수 목사의 강연. 이번 뉴욕 CLF에서도 박옥수 목사는 성경책을 들고 목회자들 앞에서 힘차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골로새서 2장 16절을 통해 안식일이 예수님의 그림자임을 설명하고, 그 외에 여러 예화들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특히 인간은 죄인으로 태어났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함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모든 것을 해결했다며, 이제는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면 그 거룩함이 우리의 거룩함이 된다고 힘차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레베렌도 루벤 디아스 / 기독교 공동체
월드캠프와 CLF에서 전해지는 복음은 목회자들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바꿔왔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연극과 음악으로 보여주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22일 저녁, 틸레스 센터 홀에서 열렸습니다. 캠프 참가자들 외 시민들도 공연을 보고자 이른 시간부터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이천 년 전 예루살렘.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로마 군병에게 잡혀가고, 그 뒤에는 은 30에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가 있습니다. 한편 예수님의 못 박힘으로 대신 생명을 얻게 된 바라바의 이야기도 펼쳐집니다. 갈보리 언덕의 예수 그리스도. 수없는 채찍질 속에 결국 십자가에 못 박히고 돌아가시는 모습은 성경을 토대로 한 사실적인 표현으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죽음은 3일 후 그의 부활로 완전해집니다. 그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했습니다.
인터뷰) 미아 / 캠프 참가자
청소년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목회자들에게 참된 소망과 구원을 선물하는 2018 뉴욕 월드캠프와 CLF는 24일 막을 내립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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