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기록적인 폭염이 어느덧 물러가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제 47회 2차 여름캠프를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성도들이 대덕수양관과 IYF강릉센터를 찾았는데요. 여름캠프 첫날 소식을 전합니다.

[멘트]

​푸른 소나무 내음이 가득한 기쁜소식 강릉교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47회 2차 여름캠프의 막이 올랐습니다.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서울 강남과 분당, 의정부, 수원 춘천 오산지역 성도들이 참석했습니다. 여름휴가를 맞아 마음의 휴식을 얻으러 오는 성도들이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강릉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박기자 / 기쁜소식홍천교회

첫날 저녁예배는 한국월드문화캠프 보도영상 시청 후 기쁜소식김포교회 김성은 목사와의 찬송 시간으로 시작했습니다. 지역교회에서 준비해오는 다양한 공연들. 원주교회 성도들이 차재순 자매의 간증을 연극 트루스토리로 만들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 전원희 소프라노의 독창,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피아노 독주, 기쁜소식분당교회 합창단의 찬양 무대가 아름다운 선율로 성도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번 2차 캠프에서 주 강사로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 목사는 사무엘상 17장 41절부터 49절을 설교 본문으로, 다윗과 골리앗을 이야기 하며 몸은 육체가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영이 육체를 이끌기 때문에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때 복 된 삶을 살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인터뷰- 황선미 / 기쁜소식수원교회

예배 후에는 참석자들이 다 같이 둘러않아 2부 신앙상담과 교재로 마음을 나누고 하나님의 마음을 더듬어 나갔습니다.

오는 11일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2차 여름캠프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전정한 마음의 쉼을 얻고 돌아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