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5월 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창세기 강해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이 소식 자세히 보도합니다.
[멘트]
상반기 서울 성경세미나 셋째 날인 9일 수요일 오후. 박옥수 목사의 신간 신앙서적인 <창세기 강해>의 출판기념회 및 저자사인회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미국 LA의 ‘라디오 코리아’ 방송을 통해 1990년 5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45분에 방송됐던 박옥수 목사의 창세기 강해. ‘Good News’라는 이름으로 만 5년간 방송됐던 박옥수 목사의 <창세기 강해>는 그 후 미국 최고 권위의 일간지인 <뉴욕타임즈>와 <LA타임즈>에 게재됐으며, 2000년대에 와서는 중남미 최대 기독교 방송국 ‘엔라세Enlace’와 케냐 GBS 등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창세기강해>는 해당 방송내용을 총 6권으로 재구성해 집필한 것입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케냐, 러시아, 인도 등 13개국의 목회자들과 시민 5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고프리다 은센둘루카 수말일리 잠비아 종교부 장관, 케냐 구속의복음교회 대표 키세베 아서 기통가 목사가 축사를 전했고, 독자 대표로 기쁜소식강남교회 황효정 장로가 이번 <창세기강해>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저자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4장 라멕의 세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성경이 보여주는 마음의 길을 설명하고, 이 모든 것이 성경의 주인공인 예수님을 소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저자 사인회로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 고프리다 은센둘루카 수말일리 / 잠비아 종교부장관
인터뷰 - 니야무께 아지알위불 이도르 / 콩고그리스도교회 수석부회장
다음날인 10일 목요일 오후에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 공동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포스트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기독교 개혁과 교회의 나아갈 길’ 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는 한국과 케냐, 미국, 러시아 등 각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7명의 패널들이 자리했습니다.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WCLF) 총재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오늘 기자회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박 목사는 CLF를 통해 다양한 종파의 목회자들이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개혁의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며 한국 기독교계에도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인터뷰 – 박옥수 목사 /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연설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언론의 종교부 기자 등으로 구성된 기자단과 ‘한국 기독교계의 문제점’을 중점으로 개혁에 대한 견해와 해외 상황 등을 묻고 답했습니다. 진지한 분위기 가운데 각국의 패널들은 자국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키세베 아서 기통가 / 케냐 구속의복음교회 대표
인터뷰 - 오스본 흘레자 / 에스와티니 하나님의성회 남아프리카연합 총회장
500년 전 시작된 종교개혁운동이 점차 전 세계로 뻗어나간 것처럼, 오늘날 CLF를 통해 전 세계 목회자들과 교회가 참된 진리인 성경으로 돌아가 올바른 믿음과 신앙을 되찾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서경은 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