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28일 청송군민을 위한 세계문화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청소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현장을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멘트]

지난 28일, 국제청소년연합 청송지회는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송군민을 위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IYF 청송지회는 청송군 곳곳을 찾아가 행사를 알렸고,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작은 시골에 세계문화페스티벌을 한다는 소식에 청송군민들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도 경상북도의원이 참석해 축사했고, 김재원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축하하고 응원했습니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세계문화공연을 선보였고, 2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1년간 모잠비크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백선아 학생은 봉사를 하러 갔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받았다며 진정한 교류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발견한 자신의 스토리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강사인 IYF 안동지부 송경호 지부장은 마음을 남보다 위에 갖다놓으면 오해가 되어 불만과 불평이 생기고 불행해질 수 있는데, 오늘 배운 이해의 기능을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부부 사이에, 주민들에게 적용해 보면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윤종도 / 경상북도의원

인터뷰) ​허경애 / 청송군 진보면

세계문화페스티벌 공연팀은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시려는 하나님이 대구 경북지역의 복음이 닿지 못한 곳에 우리를 보내어 복음의 증인으로 쓰시는 것이 감사합니다. 굿뉴스티비 송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