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필리핀 타굼에서 열린 2018 필리핀 IYF 월드캠프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전까지와는 사뭇 다른 활기차고 적극적인 캠프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캠프를 마무리하는 폐막식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약 삼천 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한 2018 필리핀 IYF 월드캠프의 폐막식이 4월 19일, 필리핀 타굼시청홀에서 열렸습니다.
폐막식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포크댄스 시간. 손을 맞잡고 춤을 추는 학생들의 얼굴이 즐거움이 가득하지만, 한편에는 가까워진 친구들과의 마지막 날이라는 아쉬움도 느껴집니다.
필리핀 전통댄스와 남미문화공연 ‘라올라’,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의 공연이 폐막식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페막식의 특별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 뮤지컬이 펼쳐졌습니다. 자기밖에 모르고 매일 말썽만 부리던 안나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이브.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가족 간의 사랑을 노래와 이야기로 풀어내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플루티스트 김동원, 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에 이어,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와 소프라노 조은혜가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과 함께 펼치는 합창 공연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번 월드캠프의 마지막 마인드강연. 박옥수 목사는 학생들에게 가장 큰 선물인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경말씀에는 우리를 향해 의인이라고 말한다며,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복되고 영광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우스 릴리에나 주니어 / 민다나오 대학교
인터뷰- 레이사베르 아닙 / 타굼 내셔널 고등학교
이날 페막식은 2018 필리핀 월드캠프 우수 참가자 시상식과 알란 렐론 타굼 시장의 폐회사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필리핀 학생들을 행복하고 기쁘게 만든 필리핀 월드캠프, 이번 캠프에서 얻은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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