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스와질란드에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가 스와질란드 국립대에서 열린 세계기독교지도자 대회에서도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왕실병원도 방문했는데요 둘째날 소식을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내에 있는 또 다른 나라, 스와질란드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 일행은 둘째 날인 27일 아침 8시, 국왕 비서실장 프린스 음피와 다미니(Prince Mphiwa Dlamini Director of Royal Protocol) 부부를 숙소에서 맞이했습니다.
프린스 음피와 다미니 국왕 비서실장은 작년 12월경 방한해서 대전 새소리 음악학교와 대덕 중고등학교를 둘러본 후, 왕실학교보다 더 훌륭한 곳이라며 극찬한 바 있습니다. 그 후로도 며칠간 박옥수 목사의 일정을 함께 소화하면서 관계를 다져왔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전날 스와질란드 국모 은도부카지를 만났던 이야기와 함께 비서실장 부부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빌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하신 말씀을 믿어야 하는지, 내 생각을 믿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과 함께 나타난 사실, 즉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깨끗하고 의롭다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기쁨과 평안이 온다고 말했습니다.
비서실장 부인은 전에는 죄를 위해서 회개했지만, 이날 박 목사와의 신앙상담에서 하나님이 이루어 놓으신 이 사실을 믿고 받아 들여 의인이 됐다며 기뻐했습니다.
상담 후에는 비서 실장 부부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나라를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지혜와 기쁨을 주시길 바라는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비서실장 부부와의 면담 후,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캠프가 진행 중인 스와질란드 국립대를 방문해,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독교지도자 모임에서 오전 강연을 했습니다. 그라시아스 음악원 재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했고, 박옥수 목사는 슈퍼 컴퓨터의 예시와 함께 “하나님이 우리를 온전하고 거룩하게 해 놓으신 성경의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하나님과 우리의 마음이 온라인이 되어, 하나님의 평안, 거룩함, 지혜가 모두 내것이 된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텐제틸레 음드지니소
박옥수 목사 일행은 이어서, 동행한 한국 의료진들이 진료를 하고 있는 왕실병원을 방문해, 왕실 가족과 관계자들을 만나서 진료해주어 고맙다며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스와질란드 국왕 음스와티 3세의 초청으로 스와질란드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일정 내내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스와질란드에 퍼지고 있는 하나님의 마음이 이 나라를 변화시키고 아름답게 할 것이란 소망이 일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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