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IYF 서울, 경인, 강원지역 대학생 엠티가 3월 16일부터 이틀간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매일 반복되는 학업에서 벗어나 마음을 교류하고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멘트]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여주 중앙 청소년 수련원에서 서울, 경인, 강원지역 IYF 대학생 MT가 있었습니다. 350여명의 대학생과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습니다.
상반기 총학생회 주요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MT일정이 진행됐습니다. 새 학기를 맞아 처음 만난 학생들은 지역별 모임에서 간사들과 자기소개를 하면서 인사를 나눴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선배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들로 현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어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당시 케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축구경기를 보여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교에 불을 지른 사건을 예로 들며 요즘 많은 학생들이 사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청소년 문제가 발생한다며 사고하는 교육과 마인드 강연을 통해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튿날인 17일, 학생들은 스케빈저 헌트와 야외 체육활동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IYF의 도전정신, 자제력, 협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후 강연 시간, 이헌목 IYF 사무총장은 뿌리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허리케인을 버틸 수 있는 레드우드의 예를 들어 교류와 사고에 대해 강조하며 학생들이 IYF 안에서 사고하고 교류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깊은 사고를 해야 하는 이유와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행복이 어떤 것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MT에서 배운 사고, 도전과 변화, 교류의 마인드를 품은 별들이 각 대학에 뿌려져 한 학기 동안 펼쳐 나갈 행복한 이야기들을 기대해 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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