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2회 빛고을 실버잔치'

[아나운서]

지난 8일 광주 남구청에서 제2회 빛고을 실버잔치가 열렸습니다. 광주지역 어르신들이 모신가운데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온정을 나눴던 현장을 전합니다.

 

[멘트]

38일 목요일, 광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제 2회 빛고을 실버잔치가 열렸습니다.

이번 실버잔치에는 소외되고 고립되어 살아가던 500여명의 실버들이 참석하여 마음의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웃음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노래교실, 행복 마인드 강연, 건강교실, 특별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진 빛고을 실버대학은 노년을 허비 하지 않고 제 2의 인생을 계획하여 살아가도록 도와주며, 또한 소외되어 살아가는 실버들에게 마음에 진정한 쉼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용화 광주 광역시 남구의원

 

기쁨과 소망을 나누기 위해 준비한 이번 실버잔치는 유치부에서 준비한 함사시오 , 링컨하우스 광주 학생들의 문화공연, 연극등 여러 공연들을 통해 실버들과 기쁨을 나누었고 , 특히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라는 상황극을 통해 많은 실버들은 마음에 감동을 받고, 삶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박직임 봉선 경로당회장

 

이후 행사를 통해 26명의 새로운 실버들이 실버대학 입학원서를 작성하여 실버대학과 노년을 함께 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번 빛고을 실버잔치 행사를 통해 실버들은 진정한 마음의 행복을 배워 행복한 노년을 살아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됩니다.

 

굿뉴스티비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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