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3일, 대덕에 있는 링컨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정든 학교를 떠나는 건 서운하지만,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도 가득했을 텐데요. 대덕에서 열렸던 졸업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멘트]
지난 2월 3일, 김천 링컨 중고등학교에서 중학교 5기와 고등학교 1기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재학생 200여명과 졸업생 97명이 참석했고 학부모 및 여러 귀빈들이 졸업식을 빛냈습니다. 이어 졸업생들은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을 보며 그 동안의 행복한 시간들을 마음에 담았고, 졸업생들은 합창을 통해 행복한 작별을 노래했습니다.
공연 후에는 대외상, 대내상을 비롯해 우수교사상을 수여하는 상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또한 선배를 떠나보내기 아쉬운 재학생의 송사와 정든 학교를 뒤로하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졸업생의 답사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오다혜 / 링컨고등학교 졸업생
마지막으로 박옥수 목사의 졸업식 축사가 있었습니다. 링컨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될 때, 다른 학생들이 가질 수 없는 사랑, 능력, 지혜를 얻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연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서태양 / 동국대학교 교수
졸업식 후에는 6년간 링컨중고등학교의 교장으로 수고하신 지수원 교장의 퇴임식과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헤어짐의 서운함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출발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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