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진주실버대학이 ‘2017 진주실버대학 학예발표 및 실버대잔치’를 개최했습니다. 행복한 노년의 한 때를 즐기는 진주지역 어르신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멘트]
12월 17일. 기쁜소식 진주교회에서는 진주실버대학이 주최하는 “2017 진주실버대학 학예발표 및 실버대잔치”를 개최하였습니다. 진주실버대학에서는 기존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진주시 초전동 인근지역과 거창 남해에 거주하는 300여명의 실버들을 초정해 학과별 배우는 즐거움을 발표하고, 겨울 실버캠프를 홍보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진주 키즈스타즈 댄스팀의 귀엽고 발랄한 라이쳐스 댄스로 식전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품바타령과 진주실버대학의 활동영상. 그리고 김홍순의 민요 따라 부르기가 진행되면서 실버대잔치에 걸맞게 모든 어르신들은 마음의 흥겨움을 몸소 표현하시며 행복해 했습니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경제도시 위원장 서정인의원의 도전하고 변화하는 아름다운 실버들을 위한 축사. 그리고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습니다. 학예발표는 노래반, 댄스반, 영어반 한글반으로 이어졌는데 대부분 80 이 넘는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노래와 댄스. 영어 스피치에 큰 박수를 받았고 특히, 한글반 이숙자 학생은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송했는데 가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공감하며 감동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서정인 / 진주 시의원
인터뷰) 이복점 / 진주실버 댄스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추어 한국 전통을 알리며 우아하게 춤추는 마산 링컨의 부채춤은 어르신들의 얼굴도 꽃과 나비가 되어 춤 추 듯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진주실버대학 오세재 학장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은 모친님의 생생한 간증과 어떻게 죄에서 벗어나는지를 설명해주었습니다.
진주시의 소외된 많은 어르신들이나 오늘 참석한 어르신 모두 진주실버대학이나 찾아가는 실버. 또 다음 달에 있을 겨울 실버캠프를 통해 진정한 마음의 행복을 발견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다정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