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년별로 주요 도시에서 열린 IYF 겨울학생캠프가 14일 끝났습니다. 만남부터 이별까지 학생캠프의 이모저모를 종합하였습니다.
<리포터>
제 20회 고2 겨울학생캠프가 5일부터 열흘간 광주 IYF 청소년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장소에서 캠프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 장소가 넓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매일 거의 비슷한 일정이었지만 오후에는 체육활동, 백일장, 클럽활동 등 다른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저녁에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캠프는 어느 때보다 말씀에 집중됐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학생들은 말씀에 젖어들었고 교사나 친구들과 마음의 이야기를 자주 나눴습니다. 2주간 복음반을 운영했고 많은 학생들이 개인교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링컨학교에서 많은 말씀을 들었지만 제 마음에 복음이 풀리지 않고 그리고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고 마음에 구원에 확신이 없었는데 이번에 교제를 하면서 한사람의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 같이 한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 되었다는 그 말씀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감사를 드리구요. 이제 하나님, 예수님께서 저와 함께 하셔서 제 삶 속에 나타나실 그런 모습을 생각 할 때, 정말 기대가 되고 소망스럽습니다.
-한정흠 (요한6반)
<리포터>
강사 이강우 목사는 면역력이 증가하면 병을 이겨내는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 안에 살면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예수님이 그 어려움을 모두 이기시고 축복으로 바꿔 주신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기가 옳음에서 벗어나 그 마음이 예수님으로 채워지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